- Let's hear it for New York 볼티모어에서 일정을 모두 끝내고 뉴욕으로 이동. 계획은 암트랙으로 뉴욕까지 이동하려고 했지만 스케줄을 정확히 예상할 수 없어 기차표를 예매하지 않았더니 당일 요금이 200달러가 넘었다. 세배 넘게 차이 난 듯. 필라델피아에서 경험했듯 암트랙은 예매가 필수인 것 같다. 숙소 사장님이 알려준 볼트 버스를 탔는데, 요금이 2인 70달러(십 년 전 가격) 정도였다.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오, 많이 이용하는 버스인가 보다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싼 게 비지떡임은 증명된 명제였다. 한 시간이 지난 후에 출발을 하더니(미네아폴리스 공항 연착에 이어.. 미국 사람들의 시간 개념은 대체 어디쯤 있는 건지) 주말이라 교통 체증이 좀 심할 거라..